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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넷제로 특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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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22.08.31 10:00:00

자체 탄소 배출 저감에 글로벌 탄소감축 기여 효과까지 결합'비욘드 넷제로' 전략 보고서에 담아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온실가스 직·간접 배출량(Scope) 3’에 대한 구체적인 탄소 감축 목표와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 의지를 담은 ‘2022년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Scope 1, 2, 3’ 온실가스 넷제로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 2년간 온실가스 감축 성과 등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넷제로에 한 걸음 더(One Step Closer to Net Zero)’라는 제목으로. ‘비욘드 넷제로(Beyond Net Zero)’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비욘드 넷제로’ 전략은 SK이노베이션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넷제로 달성에 더해 글로벌 탄소 감축에 대한 기여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 △전기차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배터리 금속 회수와 재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사업 확장을 통해 2050년까지 약 1억톤(t) 이상의 탄소 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40년 이후부터는 SK이노베이션의 Scope 1, 2, 3 감축 노력과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 효과가 결합한 총 긍정효과가 온실가스 잔여 배출량을 초과하는 수준을 달성할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비즈니스 모델·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사업장 내 배출되는 온실가스(Scope 1, 2) 뿐만 아니라, 원료 생산 및 수송부터 판매, 소비,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 3)를 감축하는 ‘넷제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했다.

넷제로 포트폴리오 전략은 배터리·소재 사업 중심의 자산 증가와 계열 내 모든 사업회사의 Scope 3 감축을 추진함으로써, 2050년까지 SK이노베이션 계열 통합 Scope 3 ‘탄소 집약도(Financial Intensity)’를 기준연도인 2019년 대비 90% 이상 감축하겠다는 내용이다. 탄소 집약도란 단위 고정자산당 발생하는 Scope 3 배출량을 의미한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은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 확산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 효과(Avoided Emissions)’를 별도로 측정하고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 효과는 기업이 기존 제품·서비스 대신 친환경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하여 얻어지는 상대적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항공유의 경우, 기존 원유를 정제해서 생산된 항공유 대비, 폐식용유(Used Cooking Oil, UCO) 등 바이오 원료로 생산한 친환경 항공유 사용 시 더 적은 수준의 탄소를 배출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은 Scope 1, 2 감축 역시 작년에 수립하고 공표한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19년 배출량 대비 약 150만t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10% 이상 감축한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저감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권영수 ESG추진담당은 “이번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비욘드 넷제로’ 전략은 과학적으로 목표를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하라는 주요 이해관계자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며 “넷제로 달성을 위한 SK이노베이션의 여정을 외부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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