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확진자 수도 3~4주 전 정점 시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정점을 지나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다음주부터로 예상되는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에서 야외 마스크는 당장보다는 2~3개월 이후(6~7월) 벗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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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1만 75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1만 72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563만 5274명이다. 지난 6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28만 6270명→22만 4801명→20만 5333명→18만 5566명→16만 4481명→9만 928명→21만 75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3만 9518명, 경기 5만 4191명, 인천 1만 1648명, 부산 9610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25만 3026건을 나타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12만여건(10일)에서 최대 28만여건(8일)을 기록했다.
다만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11일) 발표치(10일 집계치)는 17만 5555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05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21명→1128명→1116명→1093명→1099명→1114명→1099명→1005명이다. 사망자는 171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20대 1명, 30대 1명, 40대 1명, 50대 6명, 60대 21명, 70대 37명, 80세 이상 104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1만 9850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8.1%(1640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4.9%(1090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103만 2396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9만 3057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254명으로 누적 4499만 9723명, 누적 접종률은 8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598명으로 누적 4451만 6550명, 86.7%다. 신규 3차 접종자는 1만 3027명으로 누적 3232만 6665명, 64.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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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다음주부터 인원이나 시한 제한이 없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부가 이번 주에 발표할 거리두기가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이 될 수도 있느냐는 물음에는 “마지막이 될지는 좀 더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며 “다만 이제 전폭적으로 조정을 한다고 발표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어 “오미크론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일상으로 가려면 의료체계 자체가 완전히 일상 의료체계 쪽으로 이행을 해줘야 한다”며 “계절 독감이나 다른 통상적인 감염병에 걸렸을 때처럼 우리 의료체계가 적응하면서 진료를 제공해주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6~7월이 되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의료체계가 전환되는 등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다는 물음에 손 반장은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마스크도 함께 포함해 검토할 예정이지만 우선순위는 생업시설에 제약을 가하거나 국민의 자유권을 굉장히 침해하는 각종 규제에 있다”며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을 막는 규제를 어디까지 완화할지가 큰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요양병원·시설 등 고위험 계층이 밀집한 감염 취약 시설은 규제를 크게 완화하기 어렵다면서 “보호 조치는 하면서 위험도를 반영해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현재 한국은 백신 면역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자연 면역으로 상당한 수준의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면서 “이번 유행이 잘 안정화된다면 다시 큰 유행들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확진자 수도 3~주 전 정점 시기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수도 정점을 지나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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