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 협약식에서 하나은행 등 협약사는 자동차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카 투 라이프(Car to Life)’ 현상과 핀테크의 금융혁신 움직임에 대해 공감했다. 모빌리티와 핀테크 데이터를 융합한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현대차·기아, 핀다는 △‘커넥티드 카’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한다. 향후 금융시장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협력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리테일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순 이동수단을 넘어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일상생활에 자리매김한 은행, 자동차, 핀테크가 공존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