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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지수는 0.7%, 나스닥지수는 0.9%까지 올랐다. 그러나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낮아지면서 상승세는 힘을 잃었다.
이는 예상보다 강한 미국 고용지표가 나오면서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3만개 증가해 시장 예상치(5만5000개)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4.3%로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월평균 고용 증가폭이 1만5000개에 그쳤던 것으로 하향 수정되면서 고용 회복 속도에 대한 신중론도 제기됐다.
고용 호조에 단기물 국채를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6bp(1bp=0.01%포인트) 오른 3.51%, 10년물 금리는 3bp 상승한 4.17%를 기록하고 있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이 6월에서 7월로 늦춰졌고, 3월 인하 가능성은 5% 미만으로 낮아졌다
모건스탠리 웰스매니지먼트의 엘런 젠트너는 “시장이 최근 부진한 지표 이후 둔화를 예상했지만 고용시장이 오히려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평가했다. RBC캐피털마켓의 마이크 리드는 “이번 보고서는 연준이 2026년 장기 동결에 들어갈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반면 TD증권은 “1월 수치는 재가속이 아니라 안정화 신호에 가깝다”며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업종별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구조적 충격 우려가 이어지면서 소프트웨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기술·소프트웨어 상장지수펀드(ETF)인 IGV는 2.7% 하락했고, 대형 기술주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가상자산도 약세를 나타내 비트코인은 6만7000달러선으로 내려왔다.
반면 경기 확장 기대와 맞물린 산업·인프라주는 강세였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버티브는 실적 호조와 2026년 강한 실적 전망을 제시한 뒤 24.5% 급등했다. 캐터필러(4.4%), GE버노바(4.2%) 등 경기민감주도 상승했다.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제조업 고용이 증가한 점도 산업 경기 회복 기대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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