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임직원 구성 ''민트날개봉사단''
15일 인천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적립 사료 기부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에어서울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이 국내선 반려견 동반이용객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사료 1400만알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 에어서울 임직원으로 구성된 ‘민트날개봉사단’ 단원이 1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어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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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은 지난 15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유기견 보호소 ‘행복한 유기견 세상’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약 4시간동안 유기견 보호소 청소, 강아지 산책시키기와 사료주기, 목욕시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유기견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서울은 이날 ‘함께 여행, 함께 기부’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사료 1400만알도 전달했다.
‘함께 여행, 함께 기부’ 캠페인은 에어서울 국내선 이용객이 반려견과 함께 탑승할 때마다 사료 1만알이 적립되는 캠페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을 통해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 등을 지속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견 동반탑승 고객과 함께하는 뜻깊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캠페인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