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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키즈 전용 서비스인 ‘아이들나라’가 오는 9월부터 유아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인 ‘아이들나라 쑥쑥존(Zone)’을 시작하며 오프라인 교육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는 U+ 3.0 핵심 플랫폼으로서 약 5만여편의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하며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된다.
이 서비스는 2017년에 자사 IPTV ‘U+tv’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2022년에는 모바일 및 태블릿PC 기반의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여 U+ 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9월부터는 아이들나라가 디지털 콘텐츠와 오프라인 교재 및 교구를 융합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누리과정’ 커리큘럼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주차별 학습 주제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감상, 교재를 활용한 활동, 창의 교구를 활용한 실험과 탐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기관 교사들은 다양한 주제의 디지털 콘텐츠와 교재, 교구를 융합한 수업을 통해 유아들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며, 유아들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분석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초기 단계로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플랜트에 소속된 ‘키즈&SOL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 10곳에서 아이들나라 쑥쑥존을 시범 운영하고, 내년에는 300개 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들나라 쑥쑥존’ 시범사업 시작을 위한 어린이집 입점 체결식은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Chief Officer, 전무)와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CO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유아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교재, 교구를 융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경험과 수업 경험을 혁신하고자 하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