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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2일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이후 약 두 달 만에 실전 경기를 가진 우상혁은 2m16을 1차 시기에 실패했으나 2차 시기에서는 성공해 이후 2m21과 2m25 모두 1차 시기에 가뿐히 넘었다.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는 38명이 출전 신청을 하고, 실제 35명이 참가했다. 그 중 우상혁은 2m25를 넘으면서 금빛 메달을 향한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 아카마쓰 료이치(일본)도 우상혁과 똑같은 2m25를 성공했지만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아 공동 1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올해 출전한 7개 국제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하며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체코 실내대회(2m31)를 시작으로 같은 달 슬로바키아 실내대회(2m28), 3월 난징 실내 세계선수권(2m31), 5월 왓 그래비티 챌린지(2m29),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2m29), 6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2m32), 7월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2m34) 등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모나코 대회에선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두고 도쿄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2m33)을 넘어섰다.
한편 우상혁은 16일 오후 8시 36분 한국 육상 최초의 세계실외선수권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그가 금빛 메달을 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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