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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브이 부시장은 직접 휴대전화를 꺼내 하르키우시 사진을 보여주며 “하르키우는 지하철과 트램, 버스 등 교통의 절반 이상이 파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위해 교통 인프라를 복구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방한 기간 대전교통공사, 서울 메트로버스 등을 방문해 한국의 교통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그는 “시내 교통관제 시스템과 스마트 교차로 운영, 완성차 기업들의 기술력까지 모두 인상적이었다”며 “하르키우에도 이런 기술이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며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최초로 전기버스를 도입한 도시인 만큼 환경을 생각한 교통수단의 도입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전동차 업체 W사, 전기버스 업체 P사 등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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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지하철역을 대피소 겸 학교로 개조해 어린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지금 하르키우에선 지하철역이 생존과 교육을 동시에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르키우시에만 이러한 지하철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약 2000명에 이른다.
리포브이 부시장의 이번 방한은 사단법인 한·우크라이나 경제협력협회 초청으로 이뤄졌다. 그는 협회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협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현황을 잘 이해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국의 기술, 제품, 서비스는 하르키우 재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는 한국 기업에도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과 교류하고, 한국과 함께 하르키우를 다시 세워나가고 싶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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