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2.22포인트) 하락한 2457.95에 거래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1포인트(0.04%) 오른 3만3997.6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떨어진 4373.20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4.24포인트(0.25%) 밀린 1만3533.75로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상하방 요인이 혼재되면서 제한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불안한 대외환경에도 실적은 양호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 혼조세다. 운수장비가 1%대 오르는 가운데 보험업, 섬유의복, 증권, 비금속광물, 금융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유통업, 운수창고, 건설업, 통신업, 기계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의약품과 종이목재가 1%대 하락 중이며 의료정밀, 전기가스, 화학, 제조업, 전기전자 등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약세 우위다. 삼성전자(005930)가 약보합권에 머무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가 1%대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 KG스틸(016380)이 15%대 오르고 있으며 유니온머티리얼(047400)이 9%대, 미래산업(025560)과 한국무브넥스(010100)가 8%대 상승 중이다. 반면 유한양행(000100)은 14%대 하락 중이며 대호에이엘(069460)은 10%대 약세다. 디아이(003160)가 7%대, LS전선아시아(229640)가 5%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