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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펀드 순자산 757.4조원…연말 대비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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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기자I 2021.04.20 09:58:39

금융투자협회 동향 발표
채권형·단기금융 증가세 두드러져
파생형 제외 모든 유형 순자산 증가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올해 1분기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은 지난 연말 대비 소폭 올라 757조원을 기록했다.

20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1분기 펀드시장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체 펀드 순자산은 757조4000억원, 설정액은 72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말 대비 각각 37조1000억원(5.2%), 30조5000억원(4.4%) 증가했다. 자금유출입은 1분기 중 채권형·단기금융 펀드에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며, 총 22조2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이 일어났다.

전체 펀드 시장 동향(단위=조원, 제공=금융투자협회)
동일 기준 공모펀드 순자산은 30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8% 증가했지만, 사모펀드 순자산은 452조8000억원으로 2.3% 상승하는 데 그쳐 사모펀드 성장세가 둔화됐음을 보여줬다.

해외투자펀드는 순자산은 243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7조원(2.8%) 증가했다. 채권형을 제외한 전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해외투자펀드 수탁고가 증가했다. 증가분의 80%가 주식형 및 재간접 증가에 기인했다. 해외 직접투자 증가세와 더불어 간접투자(펀드)로의 자금유입 역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이 국내외 경제지표 개선 및 증시 호조 등으로 인해 순자산 총액은 전분기 대비 4조3000억원(4.8%) 증가한 95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은 글로벌 금리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순자산 총액은 125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조2000억원(6.1%) 증가했다. 불확실성 지속으로 투자 방향성을 잃은 단기자금이 몰리며 단기금융은 순자산 총액이 전분기 대비 14조원(11%) 증가한 140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유형 중 유일하게 파생상품이 감소세를 보이며 순자산 총액은 49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원 감소(-1.9%)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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