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문화재단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종료된 이번 콩쿠르에서 노현진이 1위와 함께 준결선 리사이틀상, 모차르트 협주곡상, 파데레프스키 작품 최고연주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상금은 3만3000유로(한화 약 5585만 원)다. 노현진은 “예전부터 꿈꿔왔던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를 얻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이자 정치인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1860~1941년)를 기리기 위해 창설된 대회다. 1961년 첫 대회 이후 1998년부터는 3년 주기로 개최하고 있으며, 만 18세부터 32세 피아니스트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36개국에서 234명이 참가했다. 역대 한국인 수상자로는 △에스더 정아 박(2004년 2위) △김현정(2010년 2위) △문지영(2013년 1위) △이혁(2016년 1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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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진은 2014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2024년 보더랜드 쇼팽 국제 콩쿠르 2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및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 진출 등 국내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를 거쳐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현재 전문연주자과정을 수학 중이다.
4위를 수상한 김지영은 2014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해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콩쿠르 2위, 헬싱키 국제 마지린드 콩쿠르 3위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서울대 졸업 후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마이스터 과정을 마치고 현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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