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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운 기자]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재청과 함께 6일과 7일 종묘 정전에서 ‘묘현례’ 재현 행사를 연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의례로 조선시대 종묘에서 치러진 국가의례 중 왕실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다.
올해는 ‘조선의 세자빈, 혼례를 고하다’는 주제로 숙종 22년(1696) 10월 경종과 세자빈이 가례를 치른 뒤 숙종, 인현왕후와 함께 정전을 찾아 참배하는 모습을 재현한다.
재현 행사는 국왕과 세자의 신실 봉심(신주가 봉안된 신실을 점검하는 의례), 왕비와 세자빈의 알묘(종묘에 찾아가 뵙는 일),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등장인물 중 왕세자와 세자빈은 시민공모를 통해 선발한 일반인 총 6명이 출연한다. 국왕과 왕세자는 면복을 입고, 왕비와 세자빈은 적의를 입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http://www.chf.or.kr) 또는 전화(02-2270-125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