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연어도 메이드 인 코리아”…롯데마트, 국산 ‘왕연어’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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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5.10.21 06:00:00

이달 23~26일…100g 4490원 ‘국산 연어’ 첫 선
스마트팜 양식 ‘월야수산’ 협업 신선도·품질 강화
수입 의존 낮추고 가격 안정 모색…5톤 물량 확보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국산 연어’ 판매에 나선다. 해외 수입에 100% 의존하던 연어 시장에서 대형마트가 직접 국내산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마트 국산 연어 홍보 사진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산 연어(100g)’를 4490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톤의 물량을 사전 계약했고, 프리미엄 품종인 ‘왕연어’를 선보인다. 출하까지 2년 6개월 이상이 걸리는 고급 어종으로, 신선도와 품질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국산 연어는 스마트팜 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월야수산이 양식한 제품이다. 연중 13도 이하의 최적 수온을 유지해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했다. 롯데마트는 이 연어를 ‘국산 수급 안정화의 신호탄’으로 삼고 소비자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칠레 푸에르토몬트 지역에 ‘연어 지정 양식장’을 운영해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에 나섰다.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칠레산 연어를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해 들여오고 있다. 이를 통해 국제 시세 대비 최대 15%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국산 연어 판매는 고환율 시대에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품질 좋은 연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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