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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지난 6일 정책브리핑 홈페이지에 ‘여러분의 새롬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과 ‘역대최초 서울맹학교 입학식 참석!’이라는 부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의 주 내용은 역대 대통령 부인 최초로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김 여사는 1분 남짓 영상에서 은퇴한 맹인 안내견 ‘새롬이’를 입양한 엄마로 등장한다. 특히 지난 2일 서울맹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41명의 입학생을 축하하며 지난해 6년간의 안내견 활동을 마친 새롬이를 분양받았다는 소식을 전한다.
그러면서 “새롬이랑 하루하루 생활을 해보니까, 불편하신 시각장애인분들의 일상에 대해서 하루하루 이해를 하게 됐다”며 “그래서 오늘 만남이 반갑고 친숙하다”는 내용의 축사도 담았다.
또 “서울맹학교가 110년 동안 얼마나 큰 역할을 해왔는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영상 말미에 “앞으로도 새롬이같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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