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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장에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상황실(CP)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처음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6대를 설치해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확인하고, 혼잡도가 높아지면 안전펜스를 활용해 통행을 조절할 방침이다.
인파 밀집 신고가 접수되면 긴급성이 가장 높은 ‘코드1’ 이상으로 분류해 즉각 출동한다. 강력범죄와 테러 등에 대비해 형사 7개 팀과 서울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 경찰특공대도 현장에 배치했다. 특공대 장갑차와 폭발물 탐지견도 동원됐다.
교통 통제도 강화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홍대 클럽거리 역시 1개 차로를 통제해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인파가 과도하게 몰릴 경우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무정차 통과도 검토한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전날 이태원관광특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인파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경찰은 핼러윈을 앞두고 유흥가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단속도 벌였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30일 심야 시간대 강남·서초·용산구 일대 유흥가 등 마약류 취약지역에서 경찰·소방·지방자치단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클럽 8곳을 점검한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단속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행 중인 ‘하반기 범정부 마약류 합동 특별단속’의 일환이다. 관할 경찰서 마약전담수사팀과 범죄예방질서계, 구청 위생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마약류관리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클럽과 유흥업소,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점검과 단속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 범죄 신고자의 신원을 보호하고 신고 보상금도 지급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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