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발주 투명화로 활용 증가 전망…계속 추가할 것”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부는 수소연료 충전시설 점검정비를 비롯한 엔지니어링 표준품셈 25건을 추가로 마련해 2일 공표한다.
 | | 수소충전소 모습. (사진=하이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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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품셈은 정부 기관이 엔지니어링 사업자와 용역 발주 계약 과정에서 직접 인건비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산업부는 적정 대가 지급을 유도하고자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라 2019년부터 총 151건의 표준품셈을 제정해 공표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산하 연구원이 표준품셈 관리기관으로서 적정 가격을 산정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표준품셈은 수소충전시설 점검이나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최근 발주량이 늘어난 엔지니어링 사업 대가 기준 25건(58종)이다. 엔지니어링 대가산정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표준품셈의 활용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부가 지난해 12월 2일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개정에 따라 정부기관(발주처)의 사업대가 산출 내역 공개를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직 품셈이 마련되지 않은 엔지니어링 사업에 대해서도 표준품셈을 계속 추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