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 도입 '잔반제로 탄소포인트'…잔반량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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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I 2025.09.01 07:55:48
(사진=경기도북부청사)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북부청은 올해 1월부터 구내식당에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결과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잔반량은 18.5㎏으로 지난해 22.5㎏ 대비 4㎏(-17.7%) 감소했다

이런 성과에 따라 쌀·김치류 등 주요 품목 식자재비는 1인 평균 958원에서 861원으로 10.1% 절감했다.

‘스마트 잔반관리 시스템’이란 식후 개인별 잔반량을 측정한 뒤, 잔반 무게에 따라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이다.

참여자의 동기부여 향상을 위해 잔반 절감량에 따른 개인별 보상 포인트가 지급된다는 게 특징이다.

누적 포인트로 식사권, 커피쿠폰, 모바일 상품권 등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일별 잔반량과 함께 메뉴 선호도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식자재 절감 및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환경부의 제도 개편과 함께 ‘잔반제로 실천’ 항목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공식 반영됨에 따라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해 정부 정책 실현에 기여한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원진희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도의 스마트 잔반관리 플랫폼이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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