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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에 따르면 국내 단체급식기업이 미국 공공기관 구내식당 운영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아워홈의 이번 미국 진출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21년만, 2010년 중국에 첫 해외 단체급식시장 진출 이후 11년만이다. 아워홈은 현재 중국 내 4개 법인을 두고 북경, 남경, 광주, 천진, 연태 등 중국 10개 도시에서 위탁 및 오피스 구내식당을 운영 중이다. 2017년에는 베트남 북동부 하이퐁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며 진출을 본격화 했다.
아워홈은 미국 시장에서 특히 공공기관 관련 사업은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번 운영 계약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아워홈은 미국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대규모 구내식당 운영 실적과 연구·제조·물류 시스템 인프라, 담당 인력의 전문성, 임직원 복리후생 등 핵심 평가 요소를 충족시킨 만큼 향후 미국시장에서 단체급식사업을 확대하는 데 가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수주의 핵심 포인트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안’을 꼽았다. 미국 현지 일반식, 테이크아웃, 그릴(Grill), 샐러드바 등 총 5가지 코너를 구성해 기호에 따라 식사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제안했다. 특히 우체부 직원들의 근무 형태를 고려해 온라인·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도입하고 테이크아웃 메뉴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조리된 음식을 바로 가져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그랩앤고(Grab&Go) 메뉴들도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HACOR 운영으로 쌓은 기내식 제조 노하우를 구내식당 테이크아웃 메뉴에 적용해 완성도 높은 원플레이트밀(One plate meal)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아워홈의 구내식당 운영 및 관리 능력과 메뉴 및 서비스 경쟁력이 세계적인 수준임을 증명한 셈”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서 단체급식사업 확대는 물론 간편식(HMR) 식품사업과 기내식 사업 등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