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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일 ‘반향: 엘리베이션’은 지난해 12월 17일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녹화한 공연 영상이다. ‘상승’(Elevation)이라는 키워드를 더해 경건하고 평온한 집중, 몰입의 상태를 넘어 점점 상승하는 에너지를 느끼며 충만감과 기쁨, 환희를 선사한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이들을 위로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채운다. 또 90여 분의 영상을 감상하며 요가를 수행하기에도 적당한 템포와 음악으로 요가 애호가들도 사랑할만한 명상음악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시각 예술, 음악, 전시 등 다양한 예술분야의 크리에이터이자 제작자인 다니엘 카펠리앙과 그와 함께 작업하고 있는 디자인 그룹 오마 스페이스가 참여한다. 가야금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경소, DJ 아킴보가 참여해 일렉트로닉한 현대적 사운드를 더했다. 한국음악을 중심으로 한 동시대적 감각의 음악 13곡을 만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위한 후원 금액은 5000원 이상이며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29일 오전 0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