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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와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지난 9일 ‘공교육 시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으로 공교육 시장에 당일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모닝글로리는 테크빌교육의 ‘티처몰’ 제작 제품의 오프라인 판매 독점권을 가지게 됐다.
모닝글로리는 영업소 및 대리점 등 지역 영업 거점을 기반으로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적으로 서울 및 경기도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오전 중에 구매한 제품을 당일에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허상일 모닝글로리 대표는 “20개 영업소와 대리점, 300여개의 가맹점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보유한 강점을 살리겠다”며 “교실에서 간편하게 교구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