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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을 1조750억원, 영업이익을 99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34% 증가한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971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사업은 백화점과 면세 채널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6000억원으로 추정했다.
해외에서는 지역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북미 매출은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해 회사가 제시한 20%대 성장 가이던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라네즈와 코스알엑스 판매 호조가 확인된 만큼 견조한 모멘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는 코스알엑스가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이 36% 증가한 60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두 자릿수를 유지할 것”이라며 “반면 중화권은 설화수 백화점 매장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23% 감소한 10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실적 개선도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해외 법인 인센티브 비용 부담이 사라지면서 2분기 대비 손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미국과 한국 모두 홀리데이 시즌 효과로 연중 최대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이익 규모가 한 단계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북미와 유럽이 이끄는 서구권 고성장 기조에 하반기 계절적 이익 개선까지 더해질 것”이라며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