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협업 확대…신세계百 외국인 매출 1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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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2.25 06:00:05

백화점·면세점·관광공사 3자 협력 확대
작년 외국인 매출 6500억…1월도 최대 실적
K컬처 체험·해외 로드쇼 공동 추진
명동·강남 거점 쇼핑 혜택·바우처 제공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연장하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신세계면세점·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올해도 이어가고, K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쇼핑 프로그램을 공동 확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해외 디지털 마케팅과 관광 홍보물 제작,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약 6500억원으로 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도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월 기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강남점·본점·센텀시티점 등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방문객과 매출이 함께 늘어난 영향이다.

세 기관은 한국관광 통합 플랫폼 ‘비지트코리아(VISITKOREA)’를 통해 200여 개국, 8개 언어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명동·강남·부산 등에서 K뷰티·미식·라이프스타일 체험 콘텐츠와 할인 혜택을 운영해 왔다. 일본 오사카 엑스포와 싱가포르 럭셔리 트래블 박람회 등 해외 행사에서도 방한객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올해는 본점 더 헤리티지와 아카데미를 활용한 K컬처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 소개 프로젝트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해 관광 동선 확대를 추진한다. 해외 로드쇼와 여행 박람회 참가 규모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쇼핑 혜택도 강화한다. K패션·뷰티·푸드 중심 할인과 쿠폰을 제공하고, 신세계면세점은 비지트코리아 회원 대상 웰컴팩과 구매 금액별 바우처를 지급한다. 혜택은 명동·인천공항 면세점과 백화점 본점·강남점·센텀시티·타임스퀘어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고도화해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방문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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