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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인공누액제 `시크린소프트 점안액` 출시

문정태 기자I 2009.11.24 11:44:22

천연눈물과 유사한 성분..콘택트 렌즈착용상태서 사용가능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조아제약(034940)은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크린소프트 점안액`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일반누액제의 경우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은 점안액을 넣은지 30분이 지난 후 렌즈를 착용해야 했다. 하지만, 시크린 소프트 점안액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눈을 보호할 수 있다.

▲ 조아제약의 점안액 `시크린 소프트`
특히, 시크린소프트 점안액에 함유된 염화칼륨과 염화나트륨 등 주성분은 천연눈물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윤활작용·살균작용·광학작용 등 눈물의 기능을 보조해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 좋다.

시크린소프트 점안액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눈이 피로하거나 건조할때 1일 5~6회, 2~3방울씩 점안할 수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안과용제 시장에서 눈영양제 시크린연질캡슐, 항균점안제 시크린에스점안액 등 기존 출시된 시크린 브랜드 제품들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로 인한 인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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