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모범생의 우수한 2분기 실적...목표가 상향-DS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은 기자I 2026.08.03 07:37:29
ai번역
  • 영어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DS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DS투자증권은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2만원 대비 소폭 상향한 167만원으로 제시했다.

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상방산 및 연결자회사인 한화오션(042660)·한화시스템(272210) 실적 추정치 상향과 피어(동종) 그룹 밸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분기 매출액은 9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2% 늘었고,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으로 58.5%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14.7%를 기록했다. 이는 컨센서스(매출액 7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강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요인으로 폴란드 천무와 유도탄 등 부속품 매출인식 호조(수출 매출의 50% 이상), 우호적 환율효과, 이집트·호주 등 비폴란드 매출의 우수한 수익성을 꼽았다.

그는 “연결 기준 어닝 서프라이즈에는 한화오션(영업이익 7361억원, 전년비 +98%)의 기여도 컸다”며 “항공우주 부문도 370억원 흑자를 기록하며 위험분담파트너십(RSP) 사업 손실에도 흑자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핀란드 K9(9400억원), 에스토니아 천무 등이며, 스페인 자주포 사업은 현지 파트너 인드라(Indra)와 구체적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이번 분기 실적의 핵심은 비폴란드 매출도 폴란드 수준의 수익성을 기록하며 현지 생산에 따른 마진율 희석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점”이라며 “중동 파이프라인은 전쟁으로 행정 절차가 지연되며 계약이 미뤄지고 있으나 전후 대공·지상무기 수요 확대로 K9,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의 중동 추가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수출 유력 품목(K9, 천무, L-SAM)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동사에 대한 톱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모범생의 우수한 2분기 실적...목표가 상향-DS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