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은 식물·광물·해양생물 등 자연에서 유래한 물질을 뜻한다. 한약재로 쓰이는 약초뿐 아니라 기능성 식품, 화장품, 신약 개발의 원료까지 포함한다. 김 시장은 “천연물은 자연에서 얻은 생리활성 성분을 의약·식품·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차세대 성장 동력”이라며 “제천의 청정 환경과 약초 재배·가공 전통을 결합하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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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참여도 늘어 당초 목표인 250개사보다 10% 이상 많은 276개사(국내 207·해외 69개사)가 몰렸다. “기업 참여가 늘어난 만큼 해외 바이어 초청과 기술교류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전시를 ‘수출형 박람회’로 전환했다”고 김 시장은 설명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의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총사업비 약 350억 원)를 통해 연구·평가·표준·사업화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구조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스포 효과를 더 키우기 위해 사후 관리 프로그램인 ‘엑시트 플랜’도 가동한다. 김 시장은 “엑스포가 끝나면 성과가 사라지는 일회성 행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상설 쇼룸과 테스트 베드, 해외 바이어 정례 초청, 연구·창업 연계 펀딩을 묶어 ‘연중 가동형 플랫폼’으로 전환해 기업의 재방문과 재투자를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번 엑스포는 제천이 세계 한방·천연물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출발선이 될 것”이라며 “행사 전·중·후의 실적을 수치로 증명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 활력과 산업이 이어지는 도시 생태계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했다.
엑스포로 촉발된 방문 수요를 장기 체류로 확대하기 위해 ‘워케이션’ 인프라 확충에도 나서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내년 6월 준공, 하반기 운영을 목표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청년이 머무는 도시, 기업이 돌아오는 도시로 올라서기 위해 웰니스 관광과 청년 창업, 외국인 정착 정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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