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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와 한국도자재단은 이날 협약식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내놨다. 리조트 기프트샵과 재단 뮤지엄샵을 연계한 도자 굿즈, 문화관광 상품 개발, 리조트 숙박시설과 경기도자박물관 전시·체험 프로그램 연계한 객실 패키지 투어 운영 등이다.
두 기관은 첫 협력사업으로 다음달(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직접 쓴 편지가 담긴 도자기 액자를 제공하는 ‘세라믹 러브레터 패키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와 여름 수국 축제, 가을 경기도자비엔날레 등 각 기관이 주최하는 행사와 연계한 계절별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곤지암리조트 측은 “재단과 한국 전통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차별회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과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