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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드라마 등 다양한 형식과 주제로 북한인권 실상을 그린 영화 5작품을 상영한다.
개막작인 ‘리멤버 미(True North)’는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간 소년 ‘요한’이 인간성을 회복하면서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개막식에서는 리멤버 미의 에이지 한 시미즈 감독(재일동포 4세) 및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를 경험한 분들과의 대화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작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 이후 감상문을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통일부장관상과 민주평통사무처장상 등을 수여한다. 사전 예약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통일부 홈페이지에서 상영 시간표를 확인하고 예약하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