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PI 패턴 증착용 유리 기판에서 PI 패턴 필름을 분리한 후 패턴 광학 검사 장치로 이동하는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물질 부착을 차단하고 패턴의 손상도 방지된다.
또 지금까지 플렉시블 OLED 제조 공정은 유리 기판에서 분리된 PI 필름을 재검사해 공정이 비연속적이었으며, 제품 반송으로 공정시간이 증가하고 생산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한송네오텍이 개발한 특허 기술은 이물질 부착에 따른 패턴 손상 등의 재검사 공정을 없애, 연속 검사의 효율을 높여주고 불량률을 낮춰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국내외 글로벌 OLED 패널 고객사들의 러브콜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에 관련 기술 지원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향후 플렉시블 OLED 라미네이트 및 검사장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