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여진 기자] 서울소방재난본부는 한 등산객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 산천사계곡 다리에서 갑작스레 차오른 물에 갇혔다는 신고를 받고 119산악구조대를 보내 40분 만에 구조했다.
출동한 산악구조대는 불어난 물 때문에 삼천교 다리 아래에 고립된 이 등산객을 밧줄로 이날 오전 9시 24분쯤 끌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 등산객은 다친 곳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최초 구조 신고를 접수해 구조대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고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북한산 국립공원 96개 탐방로 통행을 통제했다. 안전처에 따르면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기준 88.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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