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유수영이 오는 10월18일(한국 시각)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버클리 vs 맬럿’에서 코디 코반첵(28·캐나다)과 밴텀급(61.2㎏) 경기를 치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일라이자 스미스(미국)에게 패한 뒤 7개월 만의 복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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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대 코반첵은 만만치 않다. 태국계 캐나다인으로, 에드먼턴을 기반으로 하는 격투기 단체 유니파이드 MMA에서 밴텀급 챔피언을 지냈다. 지난해 UFC 선수 선발 대회인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에서 라파엘 우첵부(영국)를 3라운드 펀치 KO로 꺾고 계약을 따냈다. 이번 경기가 UFC 데뷔전이다.
코반첵은 프로 데뷔 후 9경기를 모두 이겼다. 이 가운데 4승은 KO 또는 TKO, 2승은 서브미션으로 거뒀다. 9경기 중 6경기를 판정 전에 끝낸 셈이다.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탑 팀에서 훈련하며, 태국에서도 무에타이를 익히고 있다. 타격과 함께 레슬링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수영의 강점은 주짓수를 바탕으로 상대를 넘어뜨리고 제압하는 능력이다. ROAD TO UFC와 UFC를 합쳐 6경기에서 테이크다운을 23차례 성공했다. 유리한 자세에서 상대를 통제한 시간은 28분 40초로, 전체 경기 시간의 3분의 1을 넘는다. 종합격투기 통산 서브미션승도 5차례다.
최근에는 타격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UFC 두 번째 경기에서는 우슈 산타를 익힌 샤오룽(중국)과 거친 타격전을 벌인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무패 신예를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그라운드 기술과 타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조합하느냐가 복귀전의 관건이다.
이번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웰터급(77.1㎏) 랭킹 10위 와킨 버클리(32·미국)와 13위 마이크 맬럿(34·캐나다)이 맞붙는다. 버클리는 최근 2연패를 끊어야 하고, 맬럿은 길버트 번즈(브라질)와 케빈 홀랜드(미국) 등을 꺾은 기세를 이어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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