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의류 소매업체인 랄프로렌(RL)이 정규장을 하락 마감했다.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향후 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한 영향이다.
5일(현지시간) 랄프로렌은 전 거래일 대비 4.52%(16.04달러) 하락한 338.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랄프로렌은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19억200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18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7달러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였던 4.00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문제는 4분기다. 랄프로렌은 미국 관세 인상과 마케팅 비용 지출 증가로 인해 환율 영향 제외 기준 4분기 영업이익률이 0.8~1.2%포인트(p) 하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시장 전망치를 웃돈 실적에도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정규 거래를 하락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