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8시께 NHK 방송에 출연해 “몹시 엄격한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나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전국에서 싸우고 있는 당원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이즈미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쟁점이 된 정치자금 문제와 대해 “지금까지 자민당 내부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왔고 이에 대해 가혹한 역풍과 엄중한 심판이 내려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여당이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에 대해서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협조를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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