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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는 운전자 30대 A 씨 등 일가족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9대와 인력 5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3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자 등 일가족 3명 대피
소방당국 30여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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