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원한 여름 즐길거리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하세요''

함지현 기자I 2024.06.25 10:04:41

‘스마트서울맵’ 지도 위에 여름철 필요한 정보 표시해 제공
물놀이장·바닥분수 정보부터 한강공원 가는 쉬운 길까지
“스마트 행정 편의·활용성 지속 개선할 것”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 온라인 지도 정보 플랫폼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여름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즐길 거리 등을 담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스마트서울맵’은 서울 생활에 필요한 행정정보를 텍스트가 아닌 지도로 형상화해 시민들에게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복지·문화·경제·교통 등 다양한 주제의 도시생활지도 250여 종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시민참여지도, 3D서울지도, 대화형 인구·정책지도, 오픈(Open) API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교 학구도 지도, 서울둘레길, 기후동행카드, 자전거도로, 서울키즈 오케이존 등 민간 지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정책정보를 디지털지도에 담았다.

먼저, ‘신나는 서울 여름’ 테마에서는 수영장,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위치 관련 기본정보부터 운영시간·이용 방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더운 여름 즐길 거리를 찾는 시민들을 위한 정보도 마련된다. 자치구별로 여름철에 임시로 운영하는 바닥분수, 물놀이터 등 물놀이장소 관련 위치정보도 제공된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자치구별 추가로 기획되는 물놀이장소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전거와 도보로 한강공원을 오가는 시민들을 편의성을 위해 ‘한강 나들목, 한강 승강기’ 관련 위치, 이용노선 등 상세 정보도 볼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에서는 6∼8월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17개 문화예술 축제의 정보를 담은 ‘서울축제지도-여름편’ 등 계절별로 축제를 구분해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진영 디지털정책관은 “서울 도심 곳곳의 여름 즐길 거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며 “‘스마트서울맵’은 문자로 된 정보 대신 지도를 이용한 소통행정 혁신의 도구로써 스마트 행정을 위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계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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