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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여행 대신 톡톡 튀는 테마여행이 등장했다. 대학생이 서울의 테마관광코스를 기획, 진행하는 봉사단인 ‘서울트립어드바이저(Seoul trip adviser)’의 아이디어다.
서울시는 다음달 1일 ‘서울트립어드바이저’가 준비한 이같은 서울 테마체험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 묵고 있는 여행객 30명이 함께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코스에 따라 무료~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단 교통비와 식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에 진행되는 2개 프로그램을 포함, 10개의 다양한 테마코스가 개발됐다. 이달 삼청동 카페거리와 경복궁, 청계천을 둘러보는 여행 ‘어제와 오늘이 함께 숨 쉬는 서울’, 광화문광장과 뮤지컬을 보는 ‘오감만족 서울문화여행’ 등이다.
서울시는 프로그램을 시범실시 후 타당성을 검토, 홈페이지와 공식 SNS로 배포한다. 또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 머무는 해외 여행객이나 단체 관광객에게 소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려면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홈페이지(www.hiseouly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