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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엔 여름휴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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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기자I 2011.08.12 1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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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날씨만큼 뜨거운 이웃사랑 실천 줄이어
소방관, 다문화가정, 결식아동 등 구석구석 돌아봐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보통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연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특별한 때가 아닌 상시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여름 방학과 휴가 등으로 주변의 소외 이웃과 사회에 대한 관심이 소홀해지기 쉬운 요즘에도 유통업계가 힘겹게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 파리바게뜨가 서울용산소방서를 찾아 뜨거운 여름과 싸우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시원한 빙수를 대접했다.
파리바게뜨는 더운 여름, 뜨거운 불과 싸우느라 남들보다 몇 배 더 뜨겁게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팥빙수를 포함한 시원한 여름 디저트를 나눴다.

파리바게뜨는 말복을 이틀 앞둔 11일, 서울시 용산소방서를 찾아 소방관들이 삼복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차가운 복날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용산소방서에는 파리바게뜨의 6가지 빙수 중 가장 인기 제품인 팥빙수와 함께 차갑게 즐기는 디저트 오!케익, 오!달링을 같이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여름 방학 동안 아동복지 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피자파티`를 진행한다.

도미노피자가 한 여름의 산타클로스가 돼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는 취지의 행사로, 피자 메이킹 시설이 탑재된 도미노 파티카(Party Car)가 어린이들을 찾아가 현장에서 요리한 맛있는 피자를 맛보게 하는 것이다.

피자 파티 행사는 지난 5일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을 시작으로 10일 어깨동무 어린이 썸머캠프, 17일 서울 SOS어린이마을, 18일 사회복지법인 상록원, 26일 대구 SOS어린이마을 및 어린이재단 산하 복지시설에서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캠프를 통한 나눔 지원도 한창이다. CJ 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사이트 CJ 도너스캠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소외아동들을 대상으로 여행 나눔 행사인 `2011 Fun 나눔 Cool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 도미노피자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도미노 파티카를 출동시켜 아이들에게 피자를 맛보게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전국의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 480명이 참가한다. 서해 전통어업 및 요트타기 체험행사인 '오감만족 서해바다 여행프로그램'이 8월내에 1박 2일 일정으로 4차로 나누어 진행되고, 11~13일까지는 스포츠 클라이밍, 수영, 승마 등의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여름휴가 설문에 참여하면 캠프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누구나 여행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지원하는 `맛있는 나눔-말복 절기식`을 진행한다. 말복을 하루 앞둔 12일 진주평거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노인들에게 무료로 삼계탕을 지원했고 이외에도 한사랑마을, 춘천 복지관, 경남 창원 내서종합사회복지관 등 어린이재단 산하 복지시설에 생닭 및 닭 가공품을 제공한다.

체리부로의 계열사인 처갓집양념치킨도 나눔활동에 동참, 한빛여름캠프, 한마음 캠프 등 어린이 여름캠프 및 청주복지관 여름방학교실에 치킨을 제공한다.

오비맥주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OB 골든라거 사랑의 기부 축제` 캠페인을 벌인다. 이는 서울 및 주요 수도권 업소에서 판매된 OB 골든라거 병뚜껑 1개당 100원씩 적립, 매월 결식 아동들에게 사랑의 우유기금을 후원하는 것이다.

각 업소에 설치된 `OB 골든라거` 제품 모양의 모금함에 병뚜껑을 모금하면 된다. 모금은 8월1일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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