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형별로 분류하면 △미래신사업 분야(AI·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전동화·로보틱스·수소 등)에 50조5000억 원을 투입하고, 기존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 지속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에 38조5000억 원 △경상투자에 36조2000억 원을 투입한다. 그린 에너지 생태계 발전을 위한 투자는 미래신사업 분야 투자의 일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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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또한 국내 수소 경제 조기 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PEM 수전해기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 제조 시설을 건립해 글로벌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양산, 수소버스 및 트럭 개발 등 기존 수소전기차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군의 그룹사를 통한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활용 등 밸류체인 전 주기에 걸쳐 수소 사회 조기 실현을 위한 생태계 구축 등 수소 에너지 사업 추진 속도도 높인다.
향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인공지능(AI)·수소·V2X 등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핵심 신기술을 접목한 ‘수소 AI 신도시’가 조성되도록 투자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각 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대한민국과 모빌리티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는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완성차 생산 공장의 수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을 글로벌 마더팩토리 및 수출 기지로 육성해 국내 생산 차량의 해외 수출을 대폭 증대시킬 방침이다.
지난해 218만 대였던 완성차 수출을 2030년 247만 대로 늘린다. 그 중 전동화 차량인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수출은 지난해 69만 대에서 2030년 176만 대로 2.5배 이상 확장시킬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동남권(울산, 창원), 서남권(광주, 전주), 중부권(아산, 진천, 서산, 충주, 천안), 대경권(대구, 경주, 김천), 경기 지역(화성, 광명, 평택)에 완성차 공장 및 부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5년간 수십 종의 신차 투입을 위한 라인 고도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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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충남 당진제철소에 액화천연가스(LNG) 자가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로 효율 향상 투자에도 수천억 원을 투입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충전소 등 인프라를 전국에 확대 설치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차 투입을 위한 각 지역 생산 거점 라인 고도화 및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 서남권 PEM 수전해 플랜트 구축 등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