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임재환 유비온 대표와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선 △미래형 교육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와 개발, 상호인재 교류 등 실무협력 체계도 빠르게 구축할 계획이다.
유비온은 2022년 코스닥에 상장한 에듀테크 기업으로, 학습경험 플랫폼 코스모스(COURSEMOS)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AI를 적용한 교육 솔루션으로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AI 튜터’ 서비스를 선보였고, 올 9월에는 ‘AI 조교 - 질의응답 기반 챗봇’과 ‘코스모스 트랜스퍼’를 출시할 예정이다.
‘AI튜터’는 학생을 위한 서비스로 △‘문서요약’ △‘문서번역’ △‘실시간 채팅’ △‘실시간 번역’ 을 지원하며, ‘AI조교’는 교수 지원 서비스로 △‘자동 자막 생성’ △‘ 자동 퀴즈 생성’ △‘자동채점 및 피드백’ △‘질의응답 기반 챗봇’ 기능을 제공한다. ‘코스모스 트랜스퍼’는 글로벌 언어장벽을 해결하기 위한 AI기반 실시간 다국어 번역 서비스로 한국인 교수의 강의를 실시간 번역해 한 강의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이 함께 공부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선도적인 에듀테크 기업 유비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의 강력한 혁신성을 바탕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개념의 교육 서비스를 유비온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는 “이스트소프트와 함께 교육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며, “유비온은 코스모스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