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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유해화학물질이 다수 보관돼 있어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시 현장 작업자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31대와 특수대응단 및 시흥화학구조대 등 78명의 소방력을 투입, 8시 30분께 불길을 잡고 대응단계를 해제했다.
5일 오전 7시 15분께 전곡산단내 공장 화재 신고
아세트산에틸, 메틸에틸케톤 등 다수 유해물질 보관
소방당국 한때 대응 1단계, 8시 15분께 초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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