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킨텍스에 따르면 지난 이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H2 MEET(수소 산업전) 행사 관람을 위해 킨텍스를 방문한 라티파 모하메드 카미스(Latifa Mohammed KHAMIS) 탄자니아 무역개발청장을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탄자니아의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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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탄자니아 고위 인사의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킨텍스를 비롯한 국내 우수 전시시설 참관과 박람회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율 대표이사는 탄자니아 무역개발청장과 환담을 갖고 대한민국 전시산업의 국제행사 개최 역량에 대해 알리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탄자니아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킨텍스의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ndia International Convention Expo Centre, IICC) 운영 사업 및 의료기기, 뷰티 분야 전시회들의 해외 진출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양국 간의 관련 분야 교류 의향을 확인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킨텍스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다방면으로 전시산업을 통한 세일즈에 나서겠다”며 “전시장, 주최자 등 MICE 분야의 모든 종사자가 박람회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