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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호남·충청·영남에서 누적 33만1417표를 얻었다. 안희정 후보는 13만표, 이재명 후보는 11만표 수준이다.
민주당 경선의 전체 선거인단은 214만1138명이다. 이중 수도권표가 136만표에 달한다. 호남·충청·영남 투표율 72.2%를 수도권에 대입하면 약 98만명이 투표에 나설 것으로 짐작된다. 안 후보와 이 후보 모두 산술적으로는 문 후보를 제칠 가능성이 남았다.
문 후보가 수도권에 직행하기 위해서는 50% 득표율을 넘어야 한다. 총 투표자 154만명(214만명의 72.2%) 중에서 과반인 77만명을 확보하면 된다. 약 44만표 가량이 남았다. 수도권 표 98만 중 45% 가량을 얻으면 대선 직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문 후보 캠프에서는 60% 이상의 득표를 기대하고 있다. 안희정이란 강력한 대항마가 있었던 충청에서도 문 후보는 47.8%를 얻었다. 사실상 9부 능선을 넘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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