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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권 교수는 강박증에 대한 연구를 통해 생물학적 표지자를 개발해 정신질환자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기여했다.
이번에 신설된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이정호(36)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성한(40)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천만원이 주어진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아산의학상을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확대 선정하고, 상금도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증액했다. 또 젊은 의학자들의 연구 의욕을 북돋기 위해 젊은의학자부문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