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한강 작가의 도서 전량이 소진되자마자 도서 8종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주 사전 예약 대상을 18종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18종의 도서를 당초 다음달 1일까지 배송할 계획이었지만 조기 물량을 확보해 배송 보장 기한을 23일로 앞당겼다.
현재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흰 △희랍어 시간 △디 에센셜 한강 △검은 사슴 △눈물 상자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바람이 분다, 가라 △여수의 사랑 △노랑무늬영원 △그대의 차가운 손 △내 여자의 열매 △내 이름은 태양꽃 △한강: 회복하는 인간(Convalescence)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등이 사전 예약 대상이다.
이들 18종 가운데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이 판매량 상위권에 올라있으며 ‘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도 인기를 끌고 있다.
1권만 구매해도 배송비는 무료이며 구매도서당 쿠팡 캐시 5%까지 적립된다.
쿠팡 관계자는 “천고마비의 계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인해 쿠팡 고객의 책 구매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아울러 책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며 국민 독서 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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