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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거가 시작되니 막말이 기승부리고 일부 언론의 가짜뉴스 뿌리기, 침소붕대가 더 심해질 것”이라면서 “심지어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 욕설도 퍼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서 맞대응하지 말자고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촉구했다. 그는 “중앙당과 캠프에 있는 후보 모두 흠잡기에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품위있는 유세 운동으로 국민심판의지에 부합되도록 전념하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정태호 주중국 한국대사에 대한 언급도 했다. 정 대사는 부하 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갑질 신고를 당했다.
이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얼마 전에는 장관 한사람을 도주시켜 도주대사로 불리더니, 이번에는 갑질로 고발당했다”면서 “대통령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렇게 외교관까지 사고치는 것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정 대사를) 소환해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