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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달된 스마트 수조는 수온과 용존산소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즉시 알리는 기능을 갖췄다. 롯데는 이를 통해 폐사율을 기존보다 약 4.6%포인트 개선하고, 항생제 사용을 줄여 지속가능한 양식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는 국내 광어 양식 생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지만, 올해만 85일간 고수온 특보가 이어지며 피해가 컸다. 롯데마트·슈퍼는 이번 설비 지원을 통해 양식 어가의 생산성과 수급 안정, 나아가 가격 안정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는 앞서 전남 여수에서 수중 폐기물 정화활동을 벌였고, 수도권 15개 문화센터에서 ASC(지속가능양식협의회) 인증 수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해양 ESG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태 롯데마트·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기후위기 속에서 어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바다愛(애)진심’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