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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1도 △제주 4도다.
이같은 꽃샘 추위의 원인으로는 영하 40도 이하에 달하는 ‘북극발 찬 공기’가 꼽힌다. 현재 영하 40도 이하의 북극발 찬 공기는 기압골을 따라 남하하고 있다. 꽃샘추위로 인해 급격한 기온변화가 발생할테니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수도권과 제주도는 새벽까지, 충북 북부는 새벽에,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 경북 내륙, 강원도는 낮까지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수도권과 충남권부터 눈이나 비가 오기 시작하겠다.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주요 도시 예상 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10㎝ △강원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동해안 5~15㎝ △강원내륙 3~10㎝ △충북 3~10㎝ △대전·세종·충남 1~5㎝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3~8㎝ △광주·전남(동부내륙 제외), 전북서부 1~5㎝ △경북북동산지 5~20㎝ △경북북부내륙 5~10㎝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북동해안, 경남서부내륙 3~8㎝ △울산·경남중·동부내륙, 울릉도·독도 1~5㎝ △제주도산지 1~5㎝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서풍 기류가 유입돼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