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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중개형ISA 계좌 120만 돌파…“해외주식 ETF·MZ세대 주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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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5.02.18 09:39:46

잔고 4조 넘어…2030 세대 신규 가입 급증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사장 박종문)은 중개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계좌 수가 업계 최초로 120만 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잔고도 4조 원을 넘어섰으며, 특히 2030 세대의 신규 가입이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030 세대의 중개형ISA 계좌는 약 43만 개로, 1년 전 대비 약 10만 개가 증가했다. 20대는 45.8%, 30대는 25.1% 증가하며 전 연령층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절세 혜택을 받기 위해 저연령층이 빠르게 ISA에 가입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중개형ISA 고객의 자산 중 33%는 해외 ETF에 투자됐으며, 특히 S&P500, 나스닥 등 미국 지수 추종 ETF의 비중이 높았다. 이는 중개형ISA를 통해 해외주식 ETF 투자 시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스마트 투자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고객을 위해 △절세 계산기, △고수PICK, △ISA상담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절세 계산기’는 일반계좌와 ISA 계좌의 절세 효과를 비교해 보여주며, ‘고수PICK’은 투자 초보자를 위해 추천 종목과 투자 팁을 제공한다. ‘ISA상담소’는 전담 PB와의 다이렉트 상담을 지원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개형ISA가 단순 절세 도구를 넘어 장기 자산 형성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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