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살아 숨 쉬는 생명체를 접하는 듯 비를 맞으면 모양을 바꾸고 점점 자라는 돌이 동유럽 루마니아의 한 시골 마을에 존재하고 있다고 미국 매체인 ‘필라소퍼스 스톤’이 전했다.
[점점 자라는 돌 실물사진 보기1]
[점점 자라는 돌 실물사진 보기2]
‘점점 자라는 돌’ 또는 ‘살아있는 돌’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바위덩이는 비를 맞으면 형태가 조금씩 바뀌고 심지어 잘라보면 나무의 나이테 같은 무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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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점점 자라는 돌에 오랫동안 흥미를 느껴왔고 정확한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다양한 분석작업을 거쳤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점점 자라는 돌이 약 600만 년 전 이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의 지진 때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중심은 돌이고 겉은 모래층으로 이뤄진 특이한 구조를 띠고 있다.
따라서 폭우가 내리는 날이면 돌 속에 있는 특정 미네랄과 빗물의 탄산칼슘이 서로 반응하면서 작은 돌기가 자라난다는 것이다.
돌은 600만 년의 나이에서 보듯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자라기 때문에 하루하루 성장을 눈으로 확인하기는 불가능하다는 게 과학자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현지인들에 따르면 점점 자라는 돌은 최초 6-8mm의 아주 작은 크기로 시작해 최대 6-10m까지 커진 것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점점 자라는 돌은 지질학적 기현상으로 요약되며 이 지역을 대표하고 있다. 실제 코스테스티 마을에는 점점 자라는 돌과 관련된 트로반트 박물관이 세워져 있고 해당 연구 논문 또한 여러 차례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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