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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마이스는 ‘3000만 세계인이 찾는 관광산업 기반 구축’(107번)을 위한 고부가 관광 산업의 하나로 채택됐다. 표준산업분류상 마이스에 포함된 축제·이벤트는 특화자원과 연계한 지역관광 육성, K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실행과제에 포함됐다.
‘통상으로 지키는 국익, 흔들림 없는 경제안보’(37번)에 포함된 전시·박람회는 국가 수출 규모 1조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 전시·박람회 육성이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수도권에 집중된 정부 부처, 공공기관 주최 전시·박람회부터 지역으로 이전해 개최해야 한다는 전시 업계 주장이 현실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이스는 정부 부처 단위 국정과제 외에 광역 단위로 추진할 국정과제에도 이름을 올렸다. 서울은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 기반 마련, 세계 문화수도 도약을 위한 5가지 추진과제 중 하나로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가 채택됐다. 인천도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UN 산하기구 등 국제기구 유치와 연계한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정보기술(IT), 자율주행, 바이오, 방산, 게임, 출판, 웹툰, 영상 등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활성화를 위한 3개 추진과제 중 하나로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관련 업계에선 마이스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을 이끄는 ‘유틸리티 산업’이자 ‘플랫폼’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매년 정책 우선 순위에서 밀려 단골 삭감 대상이던 마이스 부문 정부 예산이 예년 수준 회복을 넘어 늘어날 수 있을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선 정책 비중이 낮고 구체성이 떨어진다며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남아 있다’는 신중한 입장과 반응도 보이고 있다. 한국마이스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 16개 관련 협회와 단체, 학회는 5월 말 국회 토론회에 이어 7월 국정기획위원회 간담회(사회 2분과) 등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마이스 산업 육성을 포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윤은주 한림대 교수(마이스기획경영전공)는 “이전 정부의 국정과제에서 한동안 마이스라는 단어조차 등장하지 않았던 것에 비하면 엄청난 변화이자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계획보다 중요한 게 실행인 만큼 정책 추진에 필요한 예산 확보 등을 위해 업계, 학계가 국정과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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