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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남과 북의 불행한 대결을 멈추고 북핵을 해결하는 길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라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첫 관문은 종전선언이며 북미 간 적대 청산으로 북한의 핵보유 명분을 차단하는 점에서 비핵화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북미 간에 물밑접촉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하원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종전선언에 서명하는 등 미국 민주당도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것으로 선회하고 있어 반갑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외교는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벽에 부딪혀도 도전을 거듭하면 평화가 열린다는 의지로 접근해야 한다”고 북측에 남북간 대화를 촉구했다. 그는 “(서해 상에서 북한에 의해 피살된)공무원 사건 재발 방지와 함께 (코로나19)방역 협력을 논의할 포괄적 대화가 시급하다”며 “미국 대선 이후 한반도 상황 급변이 예상되는 만큼 남북대화채널 복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속적인 종전선언은 대한민국의 종말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뭐가 그렇게 아쉬워서 계속 북의 눈치만 보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종전선언만 해도 한·미 간의 의견 조율도 없이 일방적으로 북에 대해 종전선언하자고 애걸하고 북한은 이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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